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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SG, 김광현 바탕으로 두산 격파 — 3위 지키기 성공
XIO.GG
2025. 9. 27. 20:51
2025 KBO 리그에서 SSG 랜더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6-2 승리를 거뒀다. 뉴시스+2스타뉴스+2
이번 경기 승리는 SSG에게 순위 방어와 분위기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다.
경기 요약 및 주요 포인트
- 선발 투수로 나선 김광현은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,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. 네이트 스포츠+3스타뉴스+3미주중앙일보+3
- 타선에서는 최정이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1볼넷 2타점 활약, 에레디아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득점 지원을 했다. 네이트 스포츠+3미주중앙일보+3뉴시스+3
-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6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3실점하고 비교적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지만, 타선 지원이 부족했다. 미주중앙일보+2스타뉴스+2
- 경기 중반까지 상대 추격을 허용했지만, SSG는 9회초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아 승리를 확정 지었다. 스타뉴스+2뉴시스+2
상대전적 및 통계 분석
- 두 팀의 역대 맞대결에서 두산이 124승, SSG가 107승으로 두산이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. AiScore
- 하지만 최근 흐름에서는 SSG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전력을 만회하고 있다. AiScore+1
- 두산은 홈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지만, 이번 경기처럼 외국인 타자 활용과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.
의의와 시사점
- SSG는 이번 승리로 3위 굳히기에 성공하며, 4위 삼성과의 격차를 벌렸다. 뉴시스+2스타뉴스+2
- 김광현은 이번 승리로 KBO 리그 최초 12시즌 10승 기록을 세웠다. 미주중앙일보+1
- 두산은 남은 경기에서 타선의 폭발력 회복과 불펜 운용 안정화가 필수 과제로 남는다.
- SSG는 꾸준한 선발력 유지와 타선 분산력 확보가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.
SSG vs 두산 경기 구원투수 운용 흐름도 (2025년 9월 27일 잠실)
■ SSG 랜더스 불펜 운용
- 6회말 1사 이후 김광현 강판 → 김세윤 투입
- 6회 잔여 아웃카운트 정리, 실점 없이 안정적 이어받음.
- 7회 김세윤 이어 던지며 무실점 처리.
- 8회 두 번째 투수 교체, 김주한 등판 → 1실점 허용했으나 리드 지킴.
- 9회 마무리로 서진용 투입 → 무실점 세이브 성공.
→ 결과적으로 불펜이 경기 후반 3⅔이닝 동안 1실점으로 제 역할.
■ 두산 베어스 불펜 운용
- 선발 최승용이 6이닝 3실점 후 교체.
- 7회 불펜 시작, 이형범 투입 → 무실점.
- 8회 두 번째 불펜, 홍건희 → 위기 상황에서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.
- 9회 마무리로 기용된 정철원, SSG 에레디아에게 2타점 적시타 허용.
→ 두산 불펜은 2이닝 동안 3실점, 특히 9회 집중타 허용으로 패배 직결.
■ 흐름 요약
- SSG 불펜: 김세윤–김주한–서진용으로 이어지는 정석적 릴레이. 안정된 계투진이 리드를 지켰다.
- 두산 불펜: 중반까지 안정적이었으나 9회 정철원 기용이 승부처. 불펜 운영 자체는 무난했으나, 마무리에서 무너졌다.
■ 시사점
- SSG는 선발→계투→마무리로 이어지는 확실한 패턴을 구축해 포스트시즌 경쟁력 강화.
- 두산은 불펜 자체 깊이는 있지만, 마무리 불안정성이 반복될 경우 단기전에서 치명적 약점이 될 수 있다.